맛집

티앙팡 오후에 홍차 :: 밀크티와 여유로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이곳이 낙원

레디코 2023. 6. 28. 00:11
🥰

 

 

티앙팡 오후에 홍차는 제가 정말 좋아하라하는 홍차집입니다. 😊

 

매일이라는 말에 맞게라고 해야할까요.

1월 1일에도 방문하고 한해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한해에 대해서 계획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었어요.

 

차가 티팟에 나오고 그걸 조금씩 조르륵 따라마시면서 여유를 가지게 해준달까요?

조용히 생각하고 반추하기 좋은 장소라서 연초나 연말에 그런 분위기를 느끼러 가는 루틴에

티앙팡이 포함되어있어요.

 

티앙팡 추천하는 이유

 

추천 이유 1

차 가짓수가 정말 정말 많아요. 자주 듣던 브랜드도, 처음 듣는 브랜드도 종류도..!

사장님이 직접 모으신 400여가지의 차가 있다고 하네요.

항상 마시던 아메리카노에서 벗어나 여러 차를 골라서 음미 해보는 재미가 확실해요.

 

추천이유 2

티팟에 담아서 쪼르륵 차를 담아서 홀짝홀짝 마시는 시간이 ‘나 여유롭다’의 감정을

느끼게 해줘요.

여유를 가지고 뭔가 생각하기 좋아요.

이날도 일년을 돌아보고 새로 시작할 일년에 대해서 작성하는 날이었어요.

느긋하게 나를 돌아보는 시간

추천이유 3

찻잔이 이뻐요…앤틱 감성..

평소에 집에서 사용하는 컵과는 느낌이 달라서

미학적으로 만족스러워요.

 

추천이유 4

스콘 맛집…

뜨끈한(?) 따뜻한 스콘에다가 딸기잼이랑 버터인가

저거 발라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저거 먹고 난 이후로는 따뜻한 스콘을 찾게 되는

 

스콘먹고 차 마시기..

맛있는거 옆에 맛있는거에요.

스콘이랑 홍차 투샷을 보니까 포스팅하는 지금도 마음이 훈훈해지면서

다시 먹으러 가고 싶네요.

 

사람이 엄청 붐비지도 않아서 좋아요.

시끄럽지도 않고!

 

이대 쪽으로 놀러간다면 저는 단연코 티앙팡을 갈거 같아요.

최애 플레이스 중 하나

 

사장님이 400여개의 차를 수집하셨다니 뭔가 찐 전문가이실 듯해요.

담엔 추천도 받아봐야지…

 

어떤 걸 좋아해서 다양하게 수집하고

나름의 박물관을 만들어서

여러 사람에게 공유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낭만적이에요.

 

취향을 찾아서

그 행복함을 나눌 수 있는!

 

일반적인 카페가 아니라 특색있는 카페고,

이런 차 전문점이 오래 유지되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애정하는 곳

 

올해 말에도, 내년 초에도 또 찾을 곳입니다!

 

 

티앙팡 영업시간

매일 12:00~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