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 브레이크타임 15:30~17:30
- 라스트오더 14:30, 20:00
전화
0507-1389-4653
웨이팅
- 금요일 점심으로 먹기 위해서 11시에 동행이 오제제에 웨이팅을 하러 감!
근데 훅 빠져서 입장 순서가 되었는데 내가 회사 때문에 30분 쯤 출발할 수 있어서 한번 취소! 후 다시 예약을 함
11시 25분쯤 바글바글 해졌다고 함!
11시 예약 -> 금방 빠져서 입장 순서 & 취소 -> 다시 예약 -> 다시 순서가 와서 이번에 취소하지 않고
동행오면 바로 입장 가능하도록 조정해주심!
덕분에 11시 40분에 도착해서 45분쯤 입장할 수 있었음!
메뉴
1. 자루우동
말차로 만들어진 우동이었는데 면의 탱탱함이 타피오카펄이라고 할 정도로 아주 탱탱했다.
간 얼음이 밑에 깔려있어서 온도가 시원하게 계속 유지되었다.
색이 이렇게 이쁠 일이냐구요!
쫄깃했고, 둘이서 나눠먹기도 딱 좋았다!
식감도 정말 쫄깃해서 맛있었음!
2. 등심 돈가츠(로스)
두툼한 고기!
비계와 살코기가 층으로 나누어져 있고
한 입 먹으면 지방과 살코기의 조화가 아주 만족스러웠다
3. 안심 돈가츠(히레까스)
이 식당에서 가장 맛있는 메뉴라고 정평이 나있는 돈카츠
부드러움이 진짜 처음보는 부드러움이다.
한 입 베어물면 녹는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는 돈카츠
원래 조각은 6조각인데 2조각은 조금 더 구워주신다고 하셔서
나중에 나왔다!
등심과 안심과 자루가 어우러진 식사!
이거 익은거 맞나 싶었는데 잘 익었고
아주 부드러웠다. 스르륵~
트러플 소금도 있는데 눌러서 원하는 만큼 찍어 먹을 수 있다
일반 소스도 있는데 바닐라라고 해야하나 뭔가 향이 가미되어있어서 소스보다는
소금에 찍어먹은게 맛있었다.
돈가츠가 맛있어 봤자지 튀긴 고기 아니냐는 이야기를 누가 했는데
튀긴 고기라도 식감이 좋았고, 느끼한 걸 잘 못먹는 나에게는 고기가 아주 두툼해서
끝까지 다 먹을 수 있었던 돈카츠 맛집이었다.
웨이팅할 만한 가치가 있던 곳!
광화문 오제제